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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식판 흠집·물병 교체 시기, 씻어서 계속 써도 괜찮을까? 아이 식판이나 물병에 흠집이 보이면 세척해서 계속 사용할지, 교체해야 할지 고민됩니다. 이때는 사용 기간보다 소재와 손상 위치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플라스틱 물병 안쪽의 긁힘, 스테인리스 식판의 표면 자국, 실리콘 빨대의 찢어짐을 같은 기준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균열이나 깨짐, 벗겨짐처럼 분명한 손상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단순한 자국인지 구분하기 어렵다면 제품 설명서와 제조사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집에서 점검할 순서를 소재, 손상 상태, 관리 방법으로 나눠 정리했습니다.아이 식판과 물병, 재질 표시부터 확인합니다식판 바닥이나 물병 설명서에서 음식과 물이 닿는 부분의 재질을 확인합니다. 폴리프로필렌은 PP, 폴리페닐설폰은 PPSU로 표시되기도 합니다. 겉모습이 비슷한 플라스.. 2026. 9. 26.
아이 있는 집 욕실 안전점검, 미끄럼 말고도 꼭 봐야 할 사고 4가지 행정안전부 안전 콘텐츠에서는 어린이 욕실 사고를 크게 네 가지로 나눕니다. 미끄러짐, 화상, 중독, 익수입니다. 그런데 욕실 안전을 이야기하면 대부분 매트 하나로 끝나곤 합니다.이 글은 매트 이야기는 따로 빼고, 매트를 깔아도 남아 있는 나머지 위험을 욕실 문 앞부터 순서대로 짚어 봅니다. 저희집은 아무래도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물기 있는 욕실 바닥에서 미끄러질까봐 걱정이 되더라고요.습기때문에 화장실 문을 항상 닫아놓을 수 없으니, 16개월 둘째가 혹여나 화장실에 들어갈까봐 잘 지켜보는 중이예요.1. 젖은 바닥보다 무서운 건 '비누 묻은 바닥'행정안전부 영상에 소개된 측정 결과를 보면 욕실 타일의 미끄럼 저항(마찰계수)은 다음과 같이 달라졌습니다.바닥 상태마찰계수의미마른 타일0.49안전물에 젖은 타일0... 2026. 9. 26.
아이 있는 집 멀티탭·전선 배치, 가구 뒤에 숨기면 안전할까? 아이 있는 집의 멀티탭과 전선은 눈에 보이지 않게 정리하는 것만으로 안전해지지 않습니다. 아이가 손을 넣거나 전선을 당길 수 있는지, 가구에 눌리는 부분은 없는지, 연결한 기기의 소비전력이 적절한지까지 확인해야 합니다.특히 멀티탭 본체를 높은 곳에 올려도 전선이 아래로 늘어져 있으면 아이가 잡아당길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생활 공간을 돌아보며 접근 가능성, 전선 상태, 물기와 사용 용량을 나누어 점검하는 방법을 정리합니다.멀티탭 점검은 아이가 움직이는 높이에서 시작합니다어른이 서서 봤을 때 깔끔한 공간도 아이의 눈높이에서는 다르게 보일 수 있습니다. 소파 아래나 수납장 옆의 틈으로 전선과 멀티탭이 드러나 있지 않은지 확인해보세요.아이가 기어 다니는 공간뿐 아니라 가구를 잡고 서는 곳, 의자나 발판을.. 2026. 9. 25.
아기침대 주변·안전수면 점검, 베개 뿐 아니라 전선까지 치워야 하는 이유 아기침대 주변을 점검할 때는 침대 안의 물건과 침대 밖에서 아기가 잡아당길 수 있는 물건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베개와 인형을 치웠더라도 난간에 걸친 수건이나 가까이 늘어진 카메라 전선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이 글은 첫돌 전 아기의 수면공간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본은 영아 수면용으로 적합한 침대에 단단하고 평평하며 기울지 않은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크기에 맞는 시트를 팽팽하게 씌우는 것입니다. 낮잠과 밤잠 모두 등을 바닥에 대고 눕혀 재우며, 불필요한 물건을 추가하지 않습니다.아기침대 안에는 베개·인형·느슨한 침구를 두지 않습니다침대가 비어 있으면 허전해 보일 수 있지만, 아기에게 성인처럼 베개와 이불을 갖춰줄 필요는 없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는 영아의 수면공간에서 베개, 인형, 느슨한 이불.. 2026. 9. 25.
아이 옷 단추·장식 안전점검, 겉은 멀쩡해도 안쪽까지 봐야 하는 이유 지난 포스팅에서 물려받은 아기옷 점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2026.09.23 - [아이 있는 집 살림] - 물려받은 아기옷·세탁 전 점검, 깨끗해 보여도 바로 입히기 전 확인할 것 오늘은 그 연장선으로 단추 ·장식의 안전 점검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 옷의 단추와 장식은 입히기 전 고정 상태와 주변 원단, 피부에 닿는 안쪽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헐거운 부품은 떨어져 아이의 입에 들어갈 수 있고, 깨진 부품이나 길게 늘어진 장식은 피부를 긁거나 주변 물체에 걸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새 옷이라고 점검을 생략하거나, 세탁을 마쳤다는 이유로 안전하다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옷을 평평하게 펼친 뒤 앞면과 안쪽을 살펴보고, 단추·스냅·지퍼를 정상적으로 여닫는 순서로 확인하면 놓치는 부분을 줄일 수.. 2026. 9. 25.
물려받은 아기옷·세탁 전 점검, 깨끗해 보여도 바로 입히기 전 확인할 것 물려받은 아기옷은 상태가 좋고 아이에게 맞는다면 다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겉으로 깨끗해 보인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입히기보다, 옷의 손상과 부속품을 확인하고 취급표시에 맞춰 세탁·건조한 뒤 사용하는 편이 좋습니다.확인할 것은 얼룩만이 아닙니다. 헐거워진 단추, 목 주변의 끈, 안쪽 봉제선과 실제 크기까지 살펴야 합니다. 세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오염과 세탁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손상을 구분하면, 다시 사용할 옷을 고르기가 한결 쉬워집니다.물려받은 아기옷은 세탁기에 넣기 전에 펼쳐봅니다한꺼번에 받은 옷은 먼저 밝은 곳에서 한 벌씩 펼칩니다. 앞면과 뒷면을 보고, 안쪽도 뒤집어 목둘레와 겨드랑이, 소매 끝, 기저귀가 닿는 부분을 확인합니다.이때 원단이 유난히 얇아지거나 구멍이 난 곳, 봉제선이 벌어진 곳.. 2026. 9. 24.